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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소개

수도원소개

마리아의 아들 수도회는 복자 루이지 마리아 몬띠(Luigi Maria Monti 1825~1900)에 의해 1857년 이태리에서 창설되었습니다. 동등한 권리와 의무를 갖는 평수사와 성직 수사들로 이루어지며, 인류에게 사랑을 증거하고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청빈, 정결, 순명을 보다 자유롭게 따르면서 당신을 닮아 완전한 애덕을 성취하는 것을 추구합니다. 특히, 창설자의 정신에 따라 병자들의 치유와 고아 그리고 버림받고 소외된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교육을 통해 자신을 성화합니다. (회헌 1-3)

수도회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수도회의 영성에 따라 그리스도의 구원사업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아메리카 지역에는 멕시코, 미국, 볼리비아, 브라질, 아르헨티나, 캐나다, 페루에 수도회가 진출하여 있고, 아시아 지역에는 한국을 비롯하여 인도와 필리핀에 아프리카에는 적도기니, 나이지리아, 카메룬, 코트디브아루, 콩고에 그리고 유럽 지역에는 이탈리아를 비롯하여 알바니아, 폴란드, 프랑스에 진출해 있습니다.

창설자

사랑의 사도 복자 루이지 마리아 몬띠는 1825년 7월 24일 이탈리아의 북부 작은 도시인 보비시오(Bovisio)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려서부터 두터운 신앙으로 영육으로 고통받는 환자들과 청소년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였습니다.

1857년 병자들과 함께하는 생활 중에 뜻을 같이하는 동료들과 마리아의 아들 수도회를 창설하였습니다. 1858년부터 로마의 성령 (S. Spirito) 병원에서 간호사와 보조 약사로서 그의 봉헌된 삶을 살았으며, 1877년 수도회의 총장이 되어 모든 수사들의 영적인 아버지 역할과 수도회의 발전에 이바지하였습니다.

1900년 10월 1일, 창설자 루이지 마리아 몬띠는 그의 동료 수사들과 사랑하는 아들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에서 그의 봉헌의 삶을 마쳤습니다. 그의 아름다운 그리스도적 사랑의 삶과 수도자로서의 봉헌생활의 모범으로 인해 2003년 11월 9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복자품에 오르게 되었습니다.